농심 메론킥
안녕, 요즘 무좀처럼 신상 찾기에 진심인 20대 블로거야! 최근에 GS25 들렸다가 뭔가 여린 연두색 과자 봉지에 눈을 딱! 뺐겼어. 뭐지 하고 바로 들여다보니 웬 아기자기한 과일 헬멧을 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농심 메론킥'이었어. 바나나킥은 너무나 익숙한 과자지만, 메론 맛? 이건 살면서 처음 본 조합이라 당장 구매했지. 내가 먹다 보니까 이거, 좀 재밌는 맛이라 솔직하게 리뷰하려고 해. 메론킥이 진짜야? 아니면 그냥 어설픈 시도일까? 지금부터 같이 알아보자!
냄새에서부터 느껴지는 달달함
봉지 뜯자마자 메론 향이 확~ 퍼지는데, 진짜 소위 말하는 빙그레 메로나 느낌을 딱 재현한 듯했어. 근데 문제는 향이 너무 진해서 약간 부담스러웠다는 거야. 사실 이런 인공적인 향,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거든. 뭔가 달달함에 대해 굉장히 진지한 고민을 한 느낌? 색감도 은근 귀여웠어. 파스텔 톤의 연두색 과자라니, 누가 봐도 ‘난 메론킥이야’라고 말하는 듯한 당당함이었달까.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정말 맛도 좋을지는 좀 더 먹어봐야 알겠더라고.
디테일 리뷰: 맛부터 느낌까지
본격적으로 한 입! 바나나킥이랑 비슷한 모양이었고 씹으면 사르르 부드럽게 녹는 식감도 그대로였어.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게 ‘끝까지 메론향’이란 거야. 이전 제품들은 바나나향 뒤에 약간 고소한 맛도 나잖아? 근데 이건 전반적으로 달달하고 과일 느낌으로 밀어붙이더라고. 그래서 우유랑 같이 먹으면 어떤 차이가 날지도 시험해봤어. 혼자 먹는 것보다 우유랑 먹으니 고소함이 조금 채워지고 조화가 잘 맞더라. 그래서 이렇게 즐겨 먹는 것도 추천할 만해.
메론킥, 나한테 맞는 걸까?
결론적으로 난 메론킥 나름 괜찮다 싶었어. 물론 너무 달달해서 한 봉지를 다 먹기는 좀 힘들지만, 맛 자체로 봤을 땐 충분히 먹어볼 만했어. 바삭함과 달콤한 메론향이 꽤나 설득력 있더라니까. 하지만 양 대비 가격이 살~짝 높긴 했어. 편의점에서 1,700원이면 일반적인 과자치고는 좀 아쉬운 감이 있었달까. 그래도 한 번쯤은 색다른 간식을 먹고 싶다면 추천해.
최종 추천은?
농심 메론킥, 바나나킥을 좋아했던 사람들이라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어. 과일 맛 과자라는 새로운 시도로, 달콤한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될 거야. 다만 단 맛에 익숙하지 않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 가격 대비 양이 아쉬운 부분만 개선된다면, 다음에도 집게 될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이지. 신상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한 번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아. 메론킥, 생각보다 재밌었어!
✅ 결론
농심 메론킥은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메론향으로 기존 바나나킥에 색다른 변화를 준 신선한 신상 과자야. 한 봉지를 다 먹기엔 단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유나 초콜릿과 함께 먹으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양 대비 조금 높은 가격, 그러나 이 정도는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비용으로 납득할 만했어. 평소 달달하고 향긋한 간식을 좋아한다면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만나보길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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